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녕하세요, 블벗님.안녕하세요.그동안 한결같은 마음르로 좋은글 올려주신 모든님들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비 그치고 난뒤라 푸르름이 한층 더 상큼하고 싱그렇게느겨지는 날 입니다.개인 사정이생겨 당분간 접속이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한분한분 찿이 뵙고 인사 드려야 예의지만~~것 또한 그러지 못하고이렿게 두서없는 글 한조각으로 대신 인사 올립니다.다시 뵐때까지~까맣안경이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던모든블벗님~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그동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십시요~^^까맣안경 드립. 더보기 지하로 다니는 여자/전미자 (지하로 다니는 여자) 아침 저녁 지하로 다니는 여자입니다차가없는 내가 먼 직장을교통지옥이 아니라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참 안전한 지하절 대학생들로 풋풋한 2호선직장인들로 노련한 1호선사계절이 아름다운 수려한 3호선정확한 시간정확한 도착참 편리한 지하절 종종 걸음으로 역까지 달려야하지만그래도 고마운 내 자가용 입니다멋진 기사님도 있고날씨따라 냉. 온방도 준비해두는그러나 1초도 늦음 얄짤없이 사모님을 기다려주지않는참 정확한 지하절 어떤 날은 자리를 예비해 편안함을 더해주고어떤 날은 날씬한 몸 유지하라고 서서 태워가며긴 시간 적당한 바운스로 피곤함을 달래어 주는참 고마운 지하절 깨끗한 청사로 산뜻한 출근을 응원하고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방송으로 퇴근을 위로해주는오가는 길마다 행복을 더해주는참 행복한 지하철.. 더보기 등산 신발장속 깊은곳에 아주 오래된 등산화가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오랫만에 등산화 신고 홀로 산책길을 나서본다 시원한 산들바람 쏟아지는 투명한 유리알같은 햇님과 인사하면서한걸음씩 걷는길들 . 소나무향이 솔솔 머리는 맑고 가슴까지 탁 트이게 해준다 빼곡하게 드리워진 아름드리 나무들 사이로 황토흙을 밝고 있노라면 발걸음은 무척 보송보송 모래알을 맨발로 걸어가는 기분이든다 .. 더보기 오월 오월하늘은 맑고 푸르다신록의 계절~5월은감사의달!!어린이 날 어버이날스승의날 부처님 오시날~5월의 첫 날마스크 벗고 지갑이 열린다.계절의 여왕 5월도 즐겁고 행복한게 보내세요~^^ 더보기 커피는 사람을 닮었어 커피는 사람을 닮었어 커피와 사람은 닮었어 시간나면 생각 나거든 어디에 있어도 찾게되고 보면 기분 좋아지고 만지면 따듯해지지 사람성격도 다 다르듯 커피도 각각에 향기와 맛이 다르지 추울때 비내릴때 더 그립고 보고싶지 커피에 그윽한 향이나 사람에 은은한 향기나 함게하면 행복해지는것 혼자 마셔도 좋고 여럿이 함게해도 깊은맛 비가오는 창가에 앉아있으면 생각나는~~ 더보기 친구야~어디갔니~ 친구야~어디갔니~ 프로필 칭구가 어느날 갑자기 보이지를 않는다. 그분은 이미 프로필에 없었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나의 프로필에 꽃처럼 화사한 미소와 사랑을 수 놓고 갔다. 수다스런 대화는 없었어도 하루하루 쌓여가는 정이 마음 한구석에 고여가기 시작했는데~ 울컥 뜨거운 무엇이 가슴을 아리게한다. 무슨일 일까..? 왜일까..? 제발~아무일 없기를~~~! 더보기 올레길 (시인 서현숙) 올레길 봄비가 후두두 낙수물 뚝뚝 삼라만상은 깨어나고 대지가 파릇파릇 푸른 옷 입고 봄 향기 아지랑이 달콤한 소리 들려오는 노란 산수유꽃 언덕을 물들이면 사랑하는 그대와 함게 걷는 이 길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올레길이네 더보기 봄 마중 가다/ 시인 한승희 봄 마중 가다/ 시인 한승희 간밤 이슬비가 내렸나 바람이 숨을 쉬는 길목에서 겨울잠을 깨고 잃어버린 이름들 봄 햇살에 얼굴 내밀고 현란하게 날개를 펴면서 땅 위를 오르며 봄이라고 외친다 기지개 켜는 청춘의 그대들 허기진 몸으로 심호흡하며 세상 문을 비집는 소식 길 모서리 어디서 피워도 연초록빛 나는야 봄 각시 바람이 났다 향기에 푹 빠지고 싶은 날 바람이 봄을 흔들고 쑥 무덤도 움츠린 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고 시원한 봄바람에 푸르게 젖어든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