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봄비가 후두두
낙수물 뚝뚝
삼라만상은 깨어나고
대지가 파릇파릇
푸른 옷 입고
봄 향기 아지랑이
달콤한 소리 들려오는
노란 산수유꽃
언덕을 물들이면
사랑하는 그대와
함게 걷는 이 길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올레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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