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의 팝송모음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아련한 추억의 팝송모음
1. Tammy - Connie Francis 
2.  Kiss Me Quick - Elvis Presley 
3.  Rythm Of The Rain - The Cascades 
4.  Never Love Again - Sue Thompson 
5.  Come Back To Me - Mark Dinning 
6.  Young Lovers - Paul & Paula  
7.  My First Mistake - Jennie Smith  
8.  Tennessee Waltz - Patti Page 
9.  one Last kiss - Bobby Vee  
10.  Sad Movies - Sue Thompson 
11.  Sailing - Rod Stewart  
12.  Let's Twist Again - Chubby Checker